◆…사진=트레져헌터 제공
트레져헌터가 한터글로벌과 글로벌·중화권 시장 특화 K-Pop 피지컬 앨범 마케팅·유통사업을 시작으로 연내 공연·전시·팬미팅 등 K-Culure 메타플랫폼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양사는 K-Pop 해외 마케팅, 해외 공연, 팬미팅, 세일즈 등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간 시범 운영 끝에 사업 본격화에 착수하게 됐다.
트레져헌터는 "중국 내 K-Pop 피지컬 앨범 판매 시장은 연간 3000억이 넘는 규모"라며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자회사가 현지 기업 처음으로 한터차트에 공식 판매량이 반영되는 인증 패밀리의 자격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터글로벌은 한터차트와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후즈팬의 운영사다. 한터차트는 30년간 국내 유일 실시간 음반·음원 판매량을 집계해온 차트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한터차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한류 시장을 확대하고자 K-Pop 아티스트와의 공식 이벤트 및 협업을 통해 K-Contents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에 노하우를 확보했으며 후즈팬은 약 800만명의 글로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송재룡 트레져헌터 대표는 "급성장하는 중국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장에 맞춰 현지 자회사를 통해 틱톡, 알리바바 등과 함께 크리에이터, 셀럽, 아티스트 육성과 콘텐츠 사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K-Pop과 K-Culture를 주제로 한 아티스트 협업, 음반 유통 및 IP 사업이 핵심사업으로 이번 한터글로벌과의 협업으로 한터차트 중국 공식파트너로 인증받아 기쁘고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K-Culture 메타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