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들이 고등학생들에게 건넨 '메가 ADHD' 상표의 마약 음료. [사진=서울강남경찰서]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나눠준 일당의 주범이 과거 성매매 근절 운동을 하는 척하며 업소를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을 받은 여성·청소년 성매매 근절단(여청단)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여청단 소속 A 씨는 지난해 여청단 활동을 하면서 경기도 일대 유흥업소들을 협박해 10억 원 가량을 뜯어낸 일당 8명 가운데 한 명이다.
검찰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A 씨를 조사하던 중 A 씨가 여청단에서 활동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A 씨가 여청단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도피했으며 도피 후 마약음료 사건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마약음료 사건에서 국내 모집책 역할을 한 B 씨도 A 씨와 함께 여청단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 씨가 성매매 업소 협박 경험을 토대로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피해자들의 부모를 협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여청단 소속 A 씨는 지난해 여청단 활동을 하면서 경기도 일대 유흥업소들을 협박해 10억 원 가량을 뜯어낸 일당 8명 가운데 한 명이다.
검찰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A 씨를 조사하던 중 A 씨가 여청단에서 활동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A 씨가 여청단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도피했으며 도피 후 마약음료 사건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마약음료 사건에서 국내 모집책 역할을 한 B 씨도 A 씨와 함께 여청단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 씨가 성매매 업소 협박 경험을 토대로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피해자들의 부모를 협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