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이 각각 4주와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 주(5.21~5.25)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7.8원 하락한 리터당 1609.5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14.1원 내린 리터당 1683.2원이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3.6원이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7.3원 하락한 1565.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43.6원이 낮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1619.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리터당 1579.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023.05.26 21시 기준 랜덤 표출 자료=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9.7원 내린 리터당 1439.0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1451.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406.7원으로 가장 낮았다.
5월 넷째 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 1.4달러 상승한 배럴당 75.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3.2달러 오른 배럴당 88.5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4달러 상승한 배럴당 90.4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의 일부 진전 및 EIA의 상업원유재고 큰 폭 감소 발표, 사우디 에너지 장관의 공매도 세력에 대한 경고 발언, 이라크의 쿠르드 지역 생산 감소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