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해킹 의혹 은폐에 대한 진상규명 국조도 실시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가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 국정조사 실시 합의 내용 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야는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등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는 선관위의 인사 비리, 북한 해킹 의혹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당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회에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를 구성하고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선관위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다음주 중 조사계획서를 제출하고 그 다음 주(6월 3주) 본회의에서 조사계획서를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청문회에 대해서는 "다음주 중 특위 구성의 건을 본회의에 제출해 의결을 거치고 이후 양당이 특위 위원을 구성해 활동 일자 등은 특위 차원에서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이 선관위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고, 민주당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는 선관위의 인사 비리, 북한 해킹 의혹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당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회에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를 구성하고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선관위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다음주 중 조사계획서를 제출하고 그 다음 주(6월 3주) 본회의에서 조사계획서를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청문회에 대해서는 "다음주 중 특위 구성의 건을 본회의에 제출해 의결을 거치고 이후 양당이 특위 위원을 구성해 활동 일자 등은 특위 차원에서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이 선관위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고, 민주당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