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는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23년 6월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용의자 수배를 위해 체포작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요르단강 서안 지구 제닌을 헬리콥터를 이용해 급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5명이 사망하고
이스라엘 보안요원 7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전투 헬리콥터를 사용한 것은
이스라엘군이 과거 예닌에서 체포 작전을 벌이다가
팔레스타인의 저항에 부딪힌 이례로 몇 년 만에 처음입니다.
AP통신은 이날을
"수년 만에 가장 치열한 전투의 날"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제닌에서 사망한 남성의 장례식을 열었습니다.
지난 2020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평화안을 내놓았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를 '세기의 딜' 이라며 환영했습니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은 평화안이
한쪽으로 치우쳤다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그 뒤로 중동 평화안은 실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동의하는
평화협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갈등이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양쪽이 동의할만한 평화협정이 나오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