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낙연, 변화된 모습으로 의지 표출
민주, 호남 지지율 의심 받는 위험 상황
이낙연, 공적 책임감 의심할 여지 없어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CBS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지난 24일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한민국이 이 지경 된 데는 저의 책임도 있다. 못 다한 책임 다 하겠다.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이에 대해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서 좀 새로운 모습,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 이런 각오지 않나"라고 풀이했다.
윤 의원은 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저희들도 굉장히 좀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외에 계셨기 때문에 보다 더 객관적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퇴행과 후퇴에 대해서 말씀을 하실 거다. 이런 정도는 예측을 했는데 본인의 정치적인 책임 그리고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다라는 이 얘기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본인의 어떤 각오, 또 의지를 표출하신 것이고 사실 이 부분은 저도 예상을 못했었던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년 동안 국내의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결국은 다 대선 결과에서 빚어진 일들 아니겠느냐"라며 "그 부분에 대한 본인의 어떤 회환과 책임에 대해서 더욱더 절박하게 느낌이 왔던 거 아닌가. 그러면서 또 많은 지지자들이 잊지 않고 이 공항에서 연호해주고 그다음에 찾아주는 부분 때문에 본인도 더욱더 마음이 아마 고조됐을 거다"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이분은 단어 하나하나를 골라 쓰는 굉장히 신중하신 그래서 시중에는 엄중낙연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온다"며 "본인이 결국은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서 좀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 이런 각오가 있지 않았나 저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민주당이 지난 대선에 패배하고 또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했다"라며 "그 이후에 보여준 민주당의 모습은 방탄 정당이라는 프레임에 싸였고 돈 봉투 사건이나 코인 사건 같은 그런 윤리적인 문제, 민주당의 어떤 정신과 가치, 어떤 정책적 비전과 미래에 대한 구상들이 보이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부분들이 저는 오늘날 민주당의 위기를 초래한 가장 중요한 이유다라고 생각을 한다"라며 "우리 당에서 지금 부족한 부분들은 당내의 다양한 목소리들이 소멸되고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내 민주주의가 활성화되고 당의 포용성을 가져야만 당이 확장될 수 있고 그래야만 우리 국민들의 지지율이 더 높아질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봤듯이 우리 당의 지지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호남에서의 지지율조차도 굉장히 의심을 받는 그런 상황까지 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당에서 새롭게 혁신해야 된다고 혁신위를 띄웠고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가야 될 길은 저는 굉장히 명확하고 분명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 길로 가야 된다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김현정)가 '이낙연 전 대표도 그 쓴소리 하는 직책 마다하지 않을 거다 이렇게 보느냐'라고 묻자 윤 의원은 "이낙연 대표가 필요할 때는 하실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 일을 해나가는 것이 단순히 어떤 계파가 어떤 계파를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전체가 불과 9개월밖에 안 남은 이 선거에서 어떻게 국민의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현명하게 그다음에 깊이 있게 숙고를 하실 거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낙연 대표를 30년 전부터 봤지만 이분은 공적 책임감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분이다라고 생각을 했다"며 "말다툼도 많이 하고 언쟁도 했지만 너무 또 완벽주의자시고 어떤 책임에 대한 부분들을 피하거나 사적인 어떤 이익을 위해서 하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에 대한 소신을 지킬 수가 있었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했다.
윤 의원은 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저희들도 굉장히 좀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외에 계셨기 때문에 보다 더 객관적으로 현재 대한민국의 퇴행과 후퇴에 대해서 말씀을 하실 거다. 이런 정도는 예측을 했는데 본인의 정치적인 책임 그리고 여러분 곁을 떠나지 않겠다라는 이 얘기는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본인의 어떤 각오, 또 의지를 표출하신 것이고 사실 이 부분은 저도 예상을 못했었던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년 동안 국내의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결국은 다 대선 결과에서 빚어진 일들 아니겠느냐"라며 "그 부분에 대한 본인의 어떤 회환과 책임에 대해서 더욱더 절박하게 느낌이 왔던 거 아닌가. 그러면서 또 많은 지지자들이 잊지 않고 이 공항에서 연호해주고 그다음에 찾아주는 부분 때문에 본인도 더욱더 마음이 아마 고조됐을 거다"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이분은 단어 하나하나를 골라 쓰는 굉장히 신중하신 그래서 시중에는 엄중낙연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온다"며 "본인이 결국은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서 좀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 변화된 모습을 보이겠다 이런 각오가 있지 않았나 저는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민주당이 지난 대선에 패배하고 또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했다"라며 "그 이후에 보여준 민주당의 모습은 방탄 정당이라는 프레임에 싸였고 돈 봉투 사건이나 코인 사건 같은 그런 윤리적인 문제, 민주당의 어떤 정신과 가치, 어떤 정책적 비전과 미래에 대한 구상들이 보이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부분들이 저는 오늘날 민주당의 위기를 초래한 가장 중요한 이유다라고 생각을 한다"라며 "우리 당에서 지금 부족한 부분들은 당내의 다양한 목소리들이 소멸되고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내 민주주의가 활성화되고 당의 포용성을 가져야만 당이 확장될 수 있고 그래야만 우리 국민들의 지지율이 더 높아질 수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봤듯이 우리 당의 지지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호남에서의 지지율조차도 굉장히 의심을 받는 그런 상황까지 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당에서 새롭게 혁신해야 된다고 혁신위를 띄웠고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가야 될 길은 저는 굉장히 명확하고 분명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그 길로 가야 된다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김현정)가 '이낙연 전 대표도 그 쓴소리 하는 직책 마다하지 않을 거다 이렇게 보느냐'라고 묻자 윤 의원은 "이낙연 대표가 필요할 때는 하실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이 일을 해나가는 것이 단순히 어떤 계파가 어떤 계파를 이기고 지고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전체가 불과 9개월밖에 안 남은 이 선거에서 어떻게 국민의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현명하게 그다음에 깊이 있게 숙고를 하실 거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낙연 대표를 30년 전부터 봤지만 이분은 공적 책임감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분이다라고 생각을 했다"며 "말다툼도 많이 하고 언쟁도 했지만 너무 또 완벽주의자시고 어떤 책임에 대한 부분들을 피하거나 사적인 어떤 이익을 위해서 하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 부분에 대한 소신을 지킬 수가 있었고 또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