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전경. 사진=동아에스티 제공
동아에스티 및 메이지세이카파마와 DMB-3115의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체결한 인타스는 자회사 어코드 헬스케어를 통해 6월 23일 유럽의약품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유럽의약품청은 13일(현지시각) 품목허가 신청을 승인했다.
동아에스티는 미국과 유럽의 스텔라라와 DMB-3115간의 품질 동등성 입증결과를 기반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 DMB-3115는 스텔라라와 치료적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안전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로 177억 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한 DMB-3115는 2021년 7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에 라이선스 아웃 되었다.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유럽, 영국 및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 등 계열사를 통해 DMB-3115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메이지세이카파마, 인타스, 어코드와의 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품질의 DMB-3115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