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산타페에 루프탑 텐트를 설치한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대형 테일게이트와 넓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 고객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의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후면의 H 라이트, 대형 테일게이트의 독특한 측면 형상과 날카로운 볼륨감의 펜더, 21인치 대형 휠 등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준다. 차량 좌·우 C필러에는 히든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해 편리하게 루프랙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각진 형상임에도 리어 스포일러 각도 최적화, 후측면부 엣지 적용, 차량 하부 언더커버 적용, 상·하단 액티브 에어 플랩 적용 등을 통해 낮은 수준인 공기저항계수 0.294를 달성했다.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차급 최고 수준인 725ℓ(VDA 기준)의 수하물 용량을 자랑하며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거뜬히 실을 수 있다.
양방향 멀티 콘솔 탑재로 암레스트 수납 공간과 트레이를 1열이나 2열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각각 열고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외에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한다.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UV-C 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를 장착했다.
또한 디지털 센터 미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 빌트인 캠, 220V 인버터,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최대 27W) 등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직접식 감지 스티어링 휠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794만 원, 캘리그래피 4373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4031만 원, 프레스티지 4279만 원, 캘리그래피 4764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 애프터마켓 상품 브랜드인 H 라이센스드 액세서리는 싼타페에서 사용이 가능한 루프탑 텐트, 루프 사다리, 일체형 루프박스 등 시중 브랜드의 우수 제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이외에도 에어매트, 크로스바, 루프 플랫 바스켓, 멀티 커튼 등 캠핑과 야외 활동에 유용한 총 22가지의 상품을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