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장(좌)과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상무(우).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AI센터가 네이버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연구에 활용한다.
센터는 18일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활용 협력사업 진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열렸으며 한우진 센터장과 한대웅 실장을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상무와 배주환 이사가 참석했다.
하이퍼클로바X는 업무 생산성 개선 및 게임 리소스 제작 효율화 연구에 활용된다. 게임 내 NPC캐릭터와 메타휴먼 고도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하이퍼클로버X는 게임업계의 요구사항을 가장 잘 충족하는 생성형 AI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게임업계의 AI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장은 "하이퍼클로바 X를 활용해 스마일게이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가 추구하는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퍼클로바X는 양질의 대규모 한국어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로 사용자의 질문에 자연스럽게 답변하도록 설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