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포인트 기록... 상금 60만달러 획득
'PGC 2023' 11월 태국 방콕서 개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2' 우승팀 소닉스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소닉스(Soniqs) 팀이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에서 우승했다.
크래프톤은 21일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소닉스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된 'PGS 2' 그랜드 파이널에서 총 159 포인트를 누적하며 PGS 2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소닉스는 60만 달러(약 8억 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PGS 2의 총 상금은 229만 달러(약 30억7000만 원)로, 이 가운데 200만 달러는 대회에 참가한 24개 팀에 순위에 따라 차등 분배됐다.
이번 대회 MVP는 소닉스의 '티글튼' 선수가 선정됐다. 호주 국가 대표 출신의 '티글튼' 선수는 박격포 등 이번 대회에 새롭게 도입된 다양한 콘텐츠를 두루 활용하면서도 총 29킬과 4934의 누적 대미지를 기록하는 등 날카로운 교전 능력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상위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3'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