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CTO 경력 채용 포스터.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전동화와 소프트웨어화(SDV)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21일부터 9월 3일까지 2주간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CTO 채용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으로 지난 2월 채용과 비교해 2배 이상 인원을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및 유선 인터뷰(9월), 직무면접(10월), 종합면접(11월)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이내에 입사한다. 지원자 편의를 고려해 자기소개서 대신에 기존 이력서 제출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번 모집과 별개로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전자 부문의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매월 상시 채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연구개발 경력직 채용 추진을 통해 우수인재를 선점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십 확보와 신사업 전략 전개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확대에 발맞춰 조직 문화, 개발 환경 등 경력 개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졸 신입 채용은 매 분기별 1일마다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모집하며 오는 9월에 채용 일정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