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 부결에 자동 반사신경
이제 민생은 내팽개쳐도 상관없다는 말인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를 임시국회 비회기 기간에 요구하는 것에 대해 "불체포특권 포기를 위한 특권을 요구하는 민주당의 모순"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불체포특권 포기를 운운하며 뭔가 대단한 약속을 하는 척하지만 검찰의 정당한 영장 청구니, 비회기 구속영장 청구니 하며 계속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구나 (민주당은)검찰이 정기국회 기간 영장을 청구한다면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는데 8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바로 정기국회가 시작되고 100일간 회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영장 청구는 꿈도 꾸지 말라는 선언과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방탄국회 조장을 중단하라'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우리 당이 임시국회를 계속 열자고 하는 것이 어떻게 방탄국회 조장인가"라며 "민주당은 의원들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올라오면 부결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 자동 반사신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방탄을 멈출 수 없으니 우리 당 보고 멈춰달라는 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회와 민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쉼 없이 회기를 소집했고 이어오다 갑자기 태도를 돌변해 비회기 기간을 요구하고 나서니 이제 민생은 내팽개쳐도 상관없다는 말인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회기 중에 체포동의안이 오면 민주당 의원들이 당대표 뜻을 존중해 가결에 표를 던지면 되고, 비회기 때 영장이 청구되면 당대표가 자연스럽게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면 된다"며 "불체포 특권 포기를 위한 특권을 요구하는 민주당의 모순이 국회의 정상적 운영을 방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국민을 다시 한 번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불체포특권 포기를 운운하며 뭔가 대단한 약속을 하는 척하지만 검찰의 정당한 영장 청구니, 비회기 구속영장 청구니 하며 계속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구나 (민주당은)검찰이 정기국회 기간 영장을 청구한다면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는데 8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바로 정기국회가 시작되고 100일간 회기가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영장 청구는 꿈도 꾸지 말라는 선언과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방탄국회 조장을 중단하라'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우리 당이 임시국회를 계속 열자고 하는 것이 어떻게 방탄국회 조장인가"라며 "민주당은 의원들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올라오면 부결을 택할 수밖에 없다는 자동 반사신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방탄을 멈출 수 없으니 우리 당 보고 멈춰달라는 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회와 민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쉼 없이 회기를 소집했고 이어오다 갑자기 태도를 돌변해 비회기 기간을 요구하고 나서니 이제 민생은 내팽개쳐도 상관없다는 말인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회기 중에 체포동의안이 오면 민주당 의원들이 당대표 뜻을 존중해 가결에 표를 던지면 되고, 비회기 때 영장이 청구되면 당대표가 자연스럽게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면 된다"며 "불체포 특권 포기를 위한 특권을 요구하는 민주당의 모순이 국회의 정상적 운영을 방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국민을 다시 한 번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