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호우 피해에도 손해율 안정권... 보험료 인하 목소리 커져
적정 손해율 70~80%... 대형 손보사 모두 ‘양호’
◆…사진=조세일보 그래픽
대형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집중 호우 피해에도 안정권을 유지하면서 연내 자동차 보험료 인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 빅5(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7월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77.3%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손해율(76.4%)보다 0.9%포인트(p) 높은 수치다.
손보업계에서는 보통 사업운영비를 고려할 때 자동차보험 적정 손해율을 78~80%대로 보고 있다. 이 기준에서 볼 때 7월 누적 기준으로 삼성화재(77.4%), 현대해상(77.4%), DB손해보험(77.4%), KB손해보험(77.1%), 메리츠화재(77.0%) 등 국내 대형 손보사 모두 적정 손해율로 볼 수 있다.
이들 5개사의 시장 점유율을 합치면 90%가 넘는다는 점에서 현재 손보업계의 자동차보험 운영 상황이 양호함을 알 수 있다.
이밖에 롯데손해보험도 올해 1~7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9.7%로 70%대를 기록했다.
폭우와 태풍이 몰아친 지난달에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기록했고 DB손해보험 78.5%, 메리츠화재 78.4%, 현대해상 77.9%, KB손해보험 78% 등으로 선방했다.
이에 따라 연내 대형 손보사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추가로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예상치 못한 폭우와 태풍으로 침수차 피해가 급증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손보사들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만한 폭우 피해가 심하지 않았다. 또 올해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상생 금융 목소리도 더해지면서 보험료 인하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앞서 삼성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 5개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 감소와 사고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2월 책임 개시 건부터 보험료를 2.0~2.5% 내린 바 있다.
지난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 빅5(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7월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77.3%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손해율(76.4%)보다 0.9%포인트(p) 높은 수치다.
손보업계에서는 보통 사업운영비를 고려할 때 자동차보험 적정 손해율을 78~80%대로 보고 있다. 이 기준에서 볼 때 7월 누적 기준으로 삼성화재(77.4%), 현대해상(77.4%), DB손해보험(77.4%), KB손해보험(77.1%), 메리츠화재(77.0%) 등 국내 대형 손보사 모두 적정 손해율로 볼 수 있다.
이들 5개사의 시장 점유율을 합치면 90%가 넘는다는 점에서 현재 손보업계의 자동차보험 운영 상황이 양호함을 알 수 있다.
이밖에 롯데손해보험도 올해 1~7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9.7%로 70%대를 기록했다.
폭우와 태풍이 몰아친 지난달에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를 기록했고 DB손해보험 78.5%, 메리츠화재 78.4%, 현대해상 77.9%, KB손해보험 78% 등으로 선방했다.
이에 따라 연내 대형 손보사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보험료를 추가로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예상치 못한 폭우와 태풍으로 침수차 피해가 급증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손보사들의 실적에 영향을 미칠 만한 폭우 피해가 심하지 않았다. 또 올해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상생 금융 목소리도 더해지면서 보험료 인하 압박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앞서 삼성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 5개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 감소와 사고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2월 책임 개시 건부터 보험료를 2.0~2.5% 내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