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1% 가까이 상승... 2540대서 장 마감

2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4.27포인트(0.96%) 오른 2543.4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잭슨홀 회의 결과와 중국 증시 부양책 등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07억원, 245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298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0.00포인트(1.11%) 오른 909.38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101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6억원, 50억원 순매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 결과를 소화하며 양대지수 모두 상승했다"며 "파월 의장의 발언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는 평가와 주말 사이 중국의 부동산 및 증시 부양 조치 발표에 기대감이 유입되며 아시아 증시 전반이 상승하는 동조화를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