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이 단지는 전국 도시개발사업 중 3번째,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약 279만㎡로 조성 예정인 화양지구 내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동, 전체 157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평택시는 미분양 물량이 소진 중으로 경기부동산포털 경기도 미분양 아파트 현황 9월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는 올해 4월 약 2000가구에 육박했던 미분양 물량이 7월 1000가구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지역 내 미분양 감소세가 가장 높은 수치다.
화양지구가 위치한 서평택의 경우 평택항을 중심으로 각종 개발이 추진 중으로 포승국가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 원정국가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위치하며 자동차 클러스터와 수소도시 조성이 예정됐다.
지난 5월 말에는 현대모비스와의 서평택 포승(BIX)지구 내 자동차 모듈 생산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이 체결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모듈 공장은 완성차 공장 대응용 생산시설로 향후 약 4만 7891㎡ 부지에 1540억원 규모 관련 투자가 이어지고 52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2025년 2월 말 생산한다는 계획으로 이는 2020년 8월 첫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 결정이다.
서평택에는 KTX안중역(2024년 예정) 조성이 예정됐는데 향후 서해선과 포승-평택선이 경유할 전망이며 서해선은 오는 2028년 KTX경부선과 직결될 예정이다.
이번 단지는 전용 72·76㎡의 경우 전체층이 3억원 대로 책정됐고 전용 84㎡가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1차)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진행 중으로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원하는 곳을 선착순으로 골라 즉시 계약 가능하다.
단지 대지 면적 중 조경 면적이 40% 이상(약 9000평) 배치돼 다양한 수종이 도입되는 1700여 평의 중앙공원이 들어서고 생태연못, 단지 내 산책로 등도 계획됐다. 인근으로 약 4270평 근린공원도 단지 동쪽에 인접해 있다.
단지 중앙 커뮤니티 시설은 약 1100평 규모로 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 악기연습실과 AV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 경로당, 맘&키즈카페 등이 계획됐다.
이번 계약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