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설문조사 플랫폼 메타베이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가격조건이 동일할 시 '공원 등 녹지공간이 갖춰진 곳'을 매매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35.1%로 1위를 차지했다. 주택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손꼽히는 역세권 (26.6%)보다 높은 비율을 기록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 대한 중요도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미래 트렌드에 대응하는 새정부 주거복지 정책방향에서 미래에 가장 중요한 주거기능으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친환경적 공간'이 41%를 차지하며 전체 응답 중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한 부동산 시장 전문가는 "도시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편의성보다는 집 근처 공원 등 쾌적한 환경의 가치와 희소성이 커지고 있다"며 "조망권은 물론 퇴근 후 산책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근처 아파트의 가치가 더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흥 S-클래스 410 조감도. 사진=(가칭)월산동무진지역주택 제공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전체 319가구로 조성된다. 시공 예정사는 '중흥S-클래스' 브랜드를 보유한 중흥토건으로 계획됐다.
단지 인근 월산근린공원의 경우 농구장과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산책로 등이 조성됐다. 근린공원 정상은 무등산 조망 명소로 꼽히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공사도 진행 중이다.
인근으로 남구청, 서구청, 동아병원, 광주 MBC 등이 위치하며 롯데백화점, NC백화점, CGV, 롯데시네마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가까운 교육시설로는 월산초, 무진중, 서진중, 석산고, 제일고, 수피아여고, 호남신학대 등이 있으며 봉선동 학원가도 인접한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가입을 희망하는 수요자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장점 중 하나가 집 근처 월산근린공원 등 쾌적한 환경"이라면서 "한시적으로 무상옵션 제공품목을 10가지로 늘렸고 중도금 무이자 등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