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주쿠 (사진 로이터)
일본인의 실질임금이 18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소비자 지출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압박받고 있다고 로이터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조정 9월 실질 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6%로 지난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질임금이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1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1인당 평균 명목임금인 현금급여 총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2% 늘어난 27만9304엔이다.
일본 최대 노동단체인 렌고는 5% 이상의 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산별노조인 UA 젠센은 내년 초 교섭에서 6% 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주 1인당 연간 소득세 및 기타 세금을 4만엔을 인하하고 저소득층에 7만엔을 지급하는 등 17조엔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된 별도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가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일치하며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외출 증가로 인해 외식, 교통 및 자동차 관련 지출이 증가했지만, 식품, 주택, 가구 및 가정용품에 대한 지출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기업들은 올해 평균 3.58%의 임금 인상에 합의했으며 이는 30년 만에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일본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1990년대 초 자산 거품이 붕괴한 이후 올해까지 사실상 제자리걸음이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조정 9월 실질 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6%로 지난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질임금이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1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1인당 평균 명목임금인 현금급여 총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1.2% 늘어난 27만9304엔이다.
일본 최대 노동단체인 렌고는 5% 이상의 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산별노조인 UA 젠센은 내년 초 교섭에서 6% 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주 1인당 연간 소득세 및 기타 세금을 4만엔을 인하하고 저소득층에 7만엔을 지급하는 등 17조엔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된 별도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가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와 일치하며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외출 증가로 인해 외식, 교통 및 자동차 관련 지출이 증가했지만, 식품, 주택, 가구 및 가정용품에 대한 지출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기업들은 올해 평균 3.58%의 임금 인상에 합의했으며 이는 30년 만에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일본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1990년대 초 자산 거품이 붕괴한 이후 올해까지 사실상 제자리걸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