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시에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회'가 열렸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11월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제주시에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회(이하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 상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상장 희망 기업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특례상장제도 및 중점심사사항(거래소), 상장 성공 사례(IB), 투자 유치 전략(VC) 등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스닥시장본부 이부연 상무는 "코스닥이 벤처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등 혁신산업 거점 지자체들과 협력을 확대 및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최명동 경제활력국장은 "지난해 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제주도의 상장지원 정책에 대한 거래소의 협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8월부터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회'를 정례화하여 판교와 서울에서 각각 실시해,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왔다. 앞서 지난 6월21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20일 익산까지 산업별 클러스터에서 총 8회에 걸쳐 개최된 기술특례 상장 로드쇼는 누적 참가인원 1100여명을 기록했다.
거래소는 오는 15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합동으로 판교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