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CI.
대우건설이 지속 성장과 먹거리 개발을 위한 안정적 토대를 구축하고 사업유형별 수주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선 공공분야와 대외업무를 일원화하기 위한 공공지원단이 신설됐으며 해외 사업 강화를 목표로 해외사업단장 직급이 기존 상무에서 전무급으로 격상됐고 전략기획본부 산하 해외사업단이 CEO 직속 편제로 조정됐다.
이와 함께 현장 중심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관리지원조직이 축소됐고 조직간 유사 업무와 중복기능에 대한 개선이 이뤄졌다. 경영지원본부가 실(室) 조직으로 축소됐으며 기획업무 중심의 유사·중복기능이 통합됐다. 도시정비사업 조직의 경우 본사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영업인력은 각 지역 중심으로 전면 배치됐다.
현장관리책임자(PFM, Project Financial Manager) 조직은 세심한 현장 지원을 위해 사업본부 소속으로 재편됐다. 안전 조직은 지역안전팀 중심의 현장 전진배치를 통해 실질적인 재해예방과 현장 상시지원이 가능토록 한다는 복안이다.
임원 인사에선 대내외 소통능력과 추진력, 업무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가 두루 발탁됐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성과 기반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조직 개편은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100년 영속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성장과 먹거리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면서 "'글로벌 대우', '현장 중심 경영' 등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직인사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손원균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조승일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 곽병영
▲토목사업본부장 전무 김용해
▲재무관리본부장 전무 이용희
▲안전품질본부장 전무 김영일(신임)
▲조달본부장 상무 안병관(신임)
※신임 보직인사 외 보직인사는 모두 유임인사.
◇ 승진인사
▲상무A→전무(2 명): 한승, 김영일
▲상무B → 상무A(5 명): 고중인, 이강석, 신동혁, 이승민, 황원상
▲부장→상무B(20 명): 유영민, 임영택, 이상원, 김무진, 박수한, 박영범, 심철진, 정상호, 신현욱, 김용, 이운달, 박순태, 이원국, 최일용, 조형식, 이혁재, 홍승범, 박주원, 정정길, 조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