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까지 민주당 탈당 여부 결정
원칙과 상식과는 입장 차이 있어
상식의 정치를 복원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이 "12월 초까지 민주당에 남을지 나갈 것인지 밝히기로 했다"며 이준석 신당 합류부터 국민의힘 입당까지 어느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 의원은 15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저는 이미 우리 당에서 우리들 힘으로는 사실은 거의 어렵다. 그러면 당에 남을 것인지, 나갈 것인지 이거를 빨리 결정을 하고 그 다음에 여러 가지 행로에 대해서 정해야 된다는 입장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이미 지금부터 한 10일 전, 앞으로 20일 남았는데 12월 초까지 제 거취에 대한, 민주당에 남을 것인지 나갈 것인지를 밝히기로 했다"라며 "그런 점에서 지금 소위 원칙과 상식을 출범해서 당에 앞으로 어떤 요구를 하고 당을 바로잡는 노력을 하겠다라는 부분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당에 남아서 끝까지 제 모든 경력을 바쳐서 당을 바로 잡는데 할 것이냐. 또는 도저히 그것이 안 되겠다고 판단되면 나가서 새로운 정치 방향을 모색할 것이냐. 이건 제가 주체적으로 제 각오와 함께 정할 일이다"라며 "시중에서 말씀하듯이 몇 퍼센트 또는 조건, 이재명 대표가 어떤 걸 해주면 또 요구하면 이런 것들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제가 순전히 주체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되고 또 그런 조건이나 어떤 외부적 환경을 가지고 그 결심을 좌우한다고 한다면 저는 썩 적절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라며 "또 이것이 시간이 자꾸 늦춰지면 늦춰질수록 소위 공천 구걸 하는 것처럼, 공천을 흥정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고 그렇게 또 역이용 당할 수가 있기 때문에 빨리 결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12월 초까지는 말씀을 드리기로 했고 저도 여러 복잡한 생각들이 많다. 민주당에서 5선에 이르렀는데 여기를 박차고 나간다는 것이 정서적으로도 그렇고"라며 "그러나 도저히 견뎌낼 수가 없고 제가 여기서 뜻을 펼칠 수도 없고 오히려 스스로 자기검열을 하게 되고, 위축되는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사실은 한 달 이내에 하겠다는 것도 너무 길게 잡은 것 같다"고 전했다.
진행자(전영신)가 '민주당을 떠나게 된다면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에서부터 국민의힘 입당 선택지까지 전부 다 열어놓고 있느냐'고 묻자 이 의원은 "그렇다"라며 "이미 방송에도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만약에 민주당을 떠난다면 어느 가능성이든 배제하고 할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진보다 보수다 또는 당이다 이런 것들이 참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고 한국 정치에 있어서 지금 목표는 진보다, 보수다, 윤석열 대통령이 얘기하는 자유다 또 민주당이 하는 어쩌다, 이거다 저거다 하는 것들이 그 다음 얘기다"라며 "지금 한국 정치가 엉망으로 된 것은 상식에 반하는 반상식의 행태들이 이쪽이든 저쪽이든 마구 저질러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혀 그거에 대해서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도 않고 있고 오히려 뻔뻔할 정도로 버티고 우기고 딱 잡아떼고. 상대방한테 뒤집어씌우고. 상대방을 상처주고 마녀화하고. 악마화하고 이런 것들이 거의 구조적으로 고착화 돼있고 그런 것에 저는 한국 정치는 상식의 복원,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는데 있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거기에 일차적으로 전 전력을 쏟을 생각이다. 제가 처음 국회의원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2004년도. 제가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바람에 된 '탄돌이'다"라며 "그때는 깨끗한 정치, 골고루 잘사는 나라. 그 슬로건이 열린우리당의 슬로건이었고 그 슬로건은 지금 저 자신에게도 가슴 설레게 하는 슬로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색이 바래고 깨끗한 정치, 골고루 잘사는 나라 이 고민과 노력은 그냥 어느 순간 없고 그냥 상식에 반하는. 너무나 몰염치한 행태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상식의 정치를 복원해야 되겠다, 바로잡아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15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저는 이미 우리 당에서 우리들 힘으로는 사실은 거의 어렵다. 그러면 당에 남을 것인지, 나갈 것인지 이거를 빨리 결정을 하고 그 다음에 여러 가지 행로에 대해서 정해야 된다는 입장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이미 지금부터 한 10일 전, 앞으로 20일 남았는데 12월 초까지 제 거취에 대한, 민주당에 남을 것인지 나갈 것인지를 밝히기로 했다"라며 "그런 점에서 지금 소위 원칙과 상식을 출범해서 당에 앞으로 어떤 요구를 하고 당을 바로잡는 노력을 하겠다라는 부분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자체적으로 판단해서 당에 남아서 끝까지 제 모든 경력을 바쳐서 당을 바로 잡는데 할 것이냐. 또는 도저히 그것이 안 되겠다고 판단되면 나가서 새로운 정치 방향을 모색할 것이냐. 이건 제가 주체적으로 제 각오와 함께 정할 일이다"라며 "시중에서 말씀하듯이 몇 퍼센트 또는 조건, 이재명 대표가 어떤 걸 해주면 또 요구하면 이런 것들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제가 순전히 주체적으로 판단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되고 또 그런 조건이나 어떤 외부적 환경을 가지고 그 결심을 좌우한다고 한다면 저는 썩 적절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라며 "또 이것이 시간이 자꾸 늦춰지면 늦춰질수록 소위 공천 구걸 하는 것처럼, 공천을 흥정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고 그렇게 또 역이용 당할 수가 있기 때문에 빨리 결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12월 초까지는 말씀을 드리기로 했고 저도 여러 복잡한 생각들이 많다. 민주당에서 5선에 이르렀는데 여기를 박차고 나간다는 것이 정서적으로도 그렇고"라며 "그러나 도저히 견뎌낼 수가 없고 제가 여기서 뜻을 펼칠 수도 없고 오히려 스스로 자기검열을 하게 되고, 위축되는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사실은 한 달 이내에 하겠다는 것도 너무 길게 잡은 것 같다"고 전했다.
진행자(전영신)가 '민주당을 떠나게 된다면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에서부터 국민의힘 입당 선택지까지 전부 다 열어놓고 있느냐'고 묻자 이 의원은 "그렇다"라며 "이미 방송에도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만약에 민주당을 떠난다면 어느 가능성이든 배제하고 할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는 진보다 보수다 또는 당이다 이런 것들이 참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고 한국 정치에 있어서 지금 목표는 진보다, 보수다, 윤석열 대통령이 얘기하는 자유다 또 민주당이 하는 어쩌다, 이거다 저거다 하는 것들이 그 다음 얘기다"라며 "지금 한국 정치가 엉망으로 된 것은 상식에 반하는 반상식의 행태들이 이쪽이든 저쪽이든 마구 저질러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혀 그거에 대해서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도 않고 있고 오히려 뻔뻔할 정도로 버티고 우기고 딱 잡아떼고. 상대방한테 뒤집어씌우고. 상대방을 상처주고 마녀화하고. 악마화하고 이런 것들이 거의 구조적으로 고착화 돼있고 그런 것에 저는 한국 정치는 상식의 복원,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는데 있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거기에 일차적으로 전 전력을 쏟을 생각이다. 제가 처음 국회의원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2004년도. 제가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바람에 된 '탄돌이'다"라며 "그때는 깨끗한 정치, 골고루 잘사는 나라. 그 슬로건이 열린우리당의 슬로건이었고 그 슬로건은 지금 저 자신에게도 가슴 설레게 하는 슬로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색이 바래고 깨끗한 정치, 골고루 잘사는 나라 이 고민과 노력은 그냥 어느 순간 없고 그냥 상식에 반하는. 너무나 몰염치한 행태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상식의 정치를 복원해야 되겠다, 바로잡아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