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영상 분석 중 불법 촬영 정황 있다고 판단
◆…황의조 선수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가 불법 촬영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0일 서울경찰청 따르면 지난 18일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황의조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SNS에 유포된 영상 등에 대해 조사했다.
앞서 지난 6월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SNS에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 누리꾼은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했다고 주장했고 황의조 측은 해당 영상은 동의를 받고 촬영한 것이며 지난해 휴대전화를 도난당한 뒤 협박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또한 해당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유포된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이 있다고 판단해 황의조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생활 폭로로 황의조에게 고소당한 누리꾼은 지난 16일 구속됐다.
20일 서울경찰청 따르면 지난 18일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황의조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SNS에 유포된 영상 등에 대해 조사했다.
앞서 지난 6월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이 SNS에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 누리꾼은 황의조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했다고 주장했고 황의조 측은 해당 영상은 동의를 받고 촬영한 것이며 지난해 휴대전화를 도난당한 뒤 협박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또한 해당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유포된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이 있다고 판단해 황의조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생활 폭로로 황의조에게 고소당한 누리꾼은 지난 16일 구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