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m ‘미라클 트리’ 방문객과 소통
환상적인 3D(차원) 영상 맵핑쇼
◆…매직캐슬 크리스마스 맵핑쇼 사진=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운영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높이 9m 초대형 '미라클 트리'가 설치돼 마법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키오스크를 통해 방문객과 소통하는 미라클 트리는 이용자에 따라 달라지는 옷을 입은 진저쿠키가 등장하기도 하고 분주한 선물 공장의 모습도 나타난다. '미라클 트리'는 롯데월드가 첫 시도한 콘텐츠다.
회전목마 맞은 편 드림캐슬 포토존은 롯데월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가 선물을 준비하는 기프트 팩토리로 꾸며진다. 야외 매직아일랜드 메인브릿지 가로등과 매직캐슬 3층으로 향하는 계단에는 조명과 리스 등으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벽면 가득 채워진 선물상자와 눈 내리는 풍경으로 연출된 매직캐슬은 매일 저녁 환상적인 3D(차원) 영상 맵핑쇼를 공개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사진=롯데월드 제공
어드벤처 1층에서는 산타와 요정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매일 오후 2시와 8시에 진행된다.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매일 오후 6시 30분에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 공연이 열린다. 안데르센 동화 '성냥 팔이 소녀'를 각색한 작품으로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로티와 친구들의 신나는 캐롤 파티 '크리스마스 캐롤 환타지', 산타와 선물요정들의 하루를 그린 참여형 퍼레이드 '산타 빌리지 투어', 산타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산타의 미라클 프레젠트', 대형 공연 '크리스마스 빅밴드 쇼' 등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겨울 시즌 한정 식음 메뉴와 상품도 나왔다. 흰 눈이 쌓인 듯한 '눈꽃치즈 떡볶이'와 '눈꽃치즈 군고구마', 귀여운 산타 옷의 '산타 로티로리빵', 눈사람 캐릭터 솜사탕 등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귀마개 헤어밴드와 팔찌 지갑, 뜨개 키링 등 크리스마스 테마파크룩을 위한 특별한 굿즈도 곳곳에서 판매된다.
롯데월드는 겨울 시즌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다음달 내내 제휴카드 전월 실적 충족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 50% 할인과 동반 1인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