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90원∼1,300원대에서 등락 이어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이날 원/달러 환율은 8.9원 오른 1,306.4원에 거래 마감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종가보다 3.5원 오른 1301.0원에 출발해 전 거래일보다 8.9원 오른 1306.4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4일 1,363원 수준에서 연고점을 갈아치운 뒤, 하락세를 보이다 최근 1,290원∼1,310원대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 김찬희 연구원은 관련해 "신흥국 통화 강보합. 위험선호 심리 확산 제한된 가운데 국가별 차별화 전개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은 1,300원 내외에서 공방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