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독자적 군사정찰위성 갖춰
트럼프 대통령 당선되면, '핵 군축 딜' 가능
우리 군, 원칙 가지고 북 도발 대응 중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양이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시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방위원회 소속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북한이 동해상을 향해 이틀 연속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데 이어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밝힌 것 관련해 "미국을 상대로 핵 군축회담을 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의원은 20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제가 보기에는 (북한이) 이제 독자적인 군사정찰위성까지 갖췄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는 미국에 '너희 군사기지를 다 보면서 어디든 핵 타격을 가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보여준 거다"라며 "결국은 북한이 원하는 것은 미국을 상대로 핵 군축회담을 하고자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핵 군축회담. 북한의 의도는 핵 군축회담에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11월 대통령 선거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았느냐.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이 된다면 이게 북한하고 미국하고 어떤 식의 '핵 군축 딜'로도 갈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부연했다.
진행자(박재홍)가 '핵 군축회담으로까지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두고 현 정부의 기조가 좀 바뀌어야 되는 거냐'고 하자 "현 정부의 기조는 사실 강경대응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우리는 원칙적인 대응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핵과 미사일 계속 고도화하는데 우리는 가만히 있냐? 그건 아니다. 우리 나름대로 원칙을 가지고 북한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라며 "김정은에게도 '너희들이 여차 하면 우리 한미일 소위 말해서 우리가 압도적으로 대응하겠다, 결정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너희를 몰락을 시키겠다' 이건 우리의 원칙이다.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20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제가 보기에는 (북한이) 이제 독자적인 군사정찰위성까지 갖췄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는 미국에 '너희 군사기지를 다 보면서 어디든 핵 타격을 가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보여준 거다"라며 "결국은 북한이 원하는 것은 미국을 상대로 핵 군축회담을 하고자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핵 군축회담. 북한의 의도는 핵 군축회담에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11월 대통령 선거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았느냐.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이 된다면 이게 북한하고 미국하고 어떤 식의 '핵 군축 딜'로도 갈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부연했다.
진행자(박재홍)가 '핵 군축회담으로까지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두고 현 정부의 기조가 좀 바뀌어야 되는 거냐'고 하자 "현 정부의 기조는 사실 강경대응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우리는 원칙적인 대응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핵과 미사일 계속 고도화하는데 우리는 가만히 있냐? 그건 아니다. 우리 나름대로 원칙을 가지고 북한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라며 "김정은에게도 '너희들이 여차 하면 우리 한미일 소위 말해서 우리가 압도적으로 대응하겠다, 결정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너희를 몰락을 시키겠다' 이건 우리의 원칙이다.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