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버다임의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주력품인 콘크리트 펌프카 'ECP56CX-5' 이미지. 사진=현대에버다임 제공
금년 사우디아라비아 딜러인 사우디 디젤사에 콘크리트 펌프 트럭 70여 대와 락드릴·락툴·어태치먼트 등의 제품을 납품했고 100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 계약도 맺었다. 해당 장비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석유화학 단지인 '아마랄 프로젝트'를 비롯해 '네옴시티' 등 굵직한 건설 프로젝트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건설정책 지원센터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시장은 2027년까지 매년 5%씩 고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건설 중장비 기계 주문이 몰리고 있다"며 "올해 사우디 수출 규모는 지난해 보다 41% 증가했으며 주문 상담도 늘고 있어 신모델인 '61RZ' 출시 및 서비스 거점 강화를 통해 판로를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