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외부 투자유치 연계 지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tart－Up Matching Incubator)' 9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미지=부산은행 제공］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2019년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7기는 총 90개 업체가 수료했고, 현재 8기에 선정된 13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설립 후 7년 이내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내년 1월 19일까지다.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15개 내외 기업을 최종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6개월간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영컨설팅,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터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종잣돈) 투자 유치를 돕고, 우량한 입주업체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