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안내, 납기연장 등 적극 세정지원 당부
◆…박수복 인천지방국세청장(사진 중앙)이 김포세무서 신고창구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인천청장으로 취임한 후 가진 첫 세무서 방문이다. 인천청은 세정 현장을 직접 살피고 납세자들의 애로사항을 몸소 챙김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인천청을 만들기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 인천청장은 세무서 신고창구와 민원실을 둘러보며 방문 납세자 안내에 여념이 없는 세무서 직원들과 신고도우미들을 격려했다. 그는 "성실히 신고하려고 세무서를 찾아오신 납세자분들이 신고를 잘 마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하는 한편, 혹시라도 납세자에게 부족하거나 불편한 점은 없는지 납세자의 목소리에 한번 더 귀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들이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빈틈없이 안내하고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인천청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인천청 관내 15개 세무서를 두루 방문해 세정 현장을 직접 살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어렵고 힘든 주위를 한번 더 돌아보는 등 인천·경기북부지역의 국세행정을 관할하는 수장으로서 납세자의 어려움 극복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통의 시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