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로당 '지니 TV 버스정보 알리미' 출시

KT(대표 김영섭)가 국내 최초 IPTV 시청 중 실시간 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지니 TV 버스 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BIS(Bus Information System)와 연동해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 설치된 지니 TV 화면으로 인근 정류장의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며 지자체의 서비스 구축에 따른 예산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지니 TV 버스 정보 알리미는 스마트폰 교통정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실외 장시간 대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T는 2024년 상반기 중 수도권 주요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경로당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시설 중심으로 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전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