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랩스 "슬러시 런치패드, SL 프리세일 2라운드 매진"

서울랩스가 개발한 런치패드 플랫폼 SLUSH(슬러시)의 프리세일 2라운드를 지난 23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슬러시가 선보이는 첫 번째 프로젝트인 SL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프리세일에서 지난 1차에 이어 2차에도 전량 매진됐다. SL은 레이어1 메인넷인 사슬(SASEUL) 메인넷에서 사용되는 코인으로 지난 2022년 첫 블록 이후 17억 SL이 발행돼 전 세계적으로 약 3만개 이상의 노드를 확보하고 있다는 게 서울랩스의 설명이다.

서울랩스측은 "사슬은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하드포크 하지 않고 확장성, 보안성, 친환경성을 제공하는 독특한 자체 개발 엔진과 기술로 다른 블록체인과 차별화된 장점을 지녔다"면서 "이번 슬러시 프리세일 완판은 그동안 노력해 온 사슬 생태계 확장에 대한 신뢰와 열정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슬러시는 이 생태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웹 3.0 프로젝트의 진입을 촉진하고 있다"면서 "프로젝트의 기술 혁신, 비즈니스 잠재력, 팀 역량에 대해 철저하게 평가 중으로 까다로운 선정 과정을 통해 소개된 프로젝트는 안전한 투자 환경과 신흥 프로젝트의 발전을 촉진시키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두 번째 프리세일 완판은 플랫폼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보여준 것으로 사슬 생태계를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선별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며 "시장의 우호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3차 라운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랩스는 마케팅, 커뮤니티 관리, 개발 및 전략적 협력을 통해 사슬 생태계의 홍보·확장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