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를 활용하면 리딩북 제작 시간을 기존 대비 80%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딩북은 직접 책장을 넘기듯 전자책을 읽을 수 있고 취침 전 오디오로도 청취할 수 있는 콘텐츠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음성합성(TTS), 광학 문자인식(OCR) 등 AI 기술을 활용해 PDF 형태의 동화책을 리딩북으로 변환해주는 솔루션으로 기존 약 13시간이 소요된 데 비해 새로 개발된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약 2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도서 원본(PDF)을 적용하면 AI가 글자 인식·음성녹음·글자 및 음성 매칭 등 리딩북 제작을 위한 1차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하고 사람은 AI가 작업한 결과물을 검수하고 편집하는 역할만 수행하면 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아이들 나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리딩북을 빠르게 확대할 방침으로 앞서 디지털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2026년까지 인기 도서를 국내 최대 수준인 1만 권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향후 아이들 나라는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원본 동화책을 디지털 콘텐츠로 전환하는 전 과정의 자동화와 함께 AI를 통한 콘텐츠 제작 자동화 및 다양한 서비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