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대란, 의사들의 직역 수호의지와 당국의 설득 부족 충돌
뜻 모를 의대 열풍이 나라 전체를 뒤흔들어
한물간 법조인 전성시대와 의사들도 똑같아
당국도 변호사 수 늘리듯이 순차적 증원으로 타협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깊어지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의사들의 직역지키기가 도를 넘으면 국민들에게 외면 받는 직종이 될 수 있다"라고 지적하며 정부를 향해서는 "정책은 상대를 굴복 시키는 것이 아니라 타협이다"라고 강조했다.
홍 대구시장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자공학이 최고 인기과였던 70년대는 30년 후에 대한민국을 전자, 반도체 세계 최강국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는데 뜻 모를 의대 열풍이 나라 전체를 뒤흔드는 지금 대한민국의 30년 후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올까"라고 질문했다.
이어 "의사들의 직역지키기가 도를 넘으면 의사들도 국민들에게 외면 받는 직종이 될수도 있다. 한때 법조인 전성시대가 이제 한물간 시대가 되었듯이 앞으로 의사들도 똑같아 질거다"라며 "너무 집착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당국도 변호사 수 늘리듯이 순차적 증원으로 서로 타협했으면 한다"라며 "정책은 상대를 굴복 시키는 것이 아니라 타협이다"라고 전했다.
홍 시장은 지난 21일에도 "의료대란을 보면서 의사들의 직역 수호의지와 당국의 설득 부족이 충돌한 것을 참으로 우려한다라며 "먼저 당국이 의과대학 증원을 종래 변호사 증원과 마찬가지로 단계적으로 추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레지던트 파업도 좀더 신중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부인과, 소아 청소년과등에 의사들이 왜 지원하지 않는지 분석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도 미흡할 뿐만 아니라 의료수가 현실화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의사들의 희생만 강요하는 현실도 안타깝다"라며 "각지역 사정에 따라서 시도 지사들이 적절한 대책을 세울수 있도록 당국과 협력을 했으면 한다"라고 촉구했다.
홍 대구시장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자공학이 최고 인기과였던 70년대는 30년 후에 대한민국을 전자, 반도체 세계 최강국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는데 뜻 모를 의대 열풍이 나라 전체를 뒤흔드는 지금 대한민국의 30년 후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올까"라고 질문했다.
이어 "의사들의 직역지키기가 도를 넘으면 의사들도 국민들에게 외면 받는 직종이 될수도 있다. 한때 법조인 전성시대가 이제 한물간 시대가 되었듯이 앞으로 의사들도 똑같아 질거다"라며 "너무 집착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당국도 변호사 수 늘리듯이 순차적 증원으로 서로 타협했으면 한다"라며 "정책은 상대를 굴복 시키는 것이 아니라 타협이다"라고 전했다.
홍 시장은 지난 21일에도 "의료대란을 보면서 의사들의 직역 수호의지와 당국의 설득 부족이 충돌한 것을 참으로 우려한다라며 "먼저 당국이 의과대학 증원을 종래 변호사 증원과 마찬가지로 단계적으로 추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레지던트 파업도 좀더 신중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부인과, 소아 청소년과등에 의사들이 왜 지원하지 않는지 분석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도 미흡할 뿐만 아니라 의료수가 현실화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의사들의 희생만 강요하는 현실도 안타깝다"라며 "각지역 사정에 따라서 시도 지사들이 적절한 대책을 세울수 있도록 당국과 협력을 했으면 한다"라고 촉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