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뉴스]
SNE 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 점유율에서
중국의 BYD가 20.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BYD는 전년 동기 대비
60.8%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2위는 미국의 테슬라로 12.9% 점유율과
43.8%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전기차는
높은 품질과 경제성으로
요르단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요르단 자유 지역 투자자 위원회인
JFZIC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요르단으로 수입 통관된
중국 전기차는 72대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에는
33,386대로 증가하며
요르단에서 수입 통관된 모든 전기차의
87%를 차지했습니다.
JFZIC 위원회 대표인
지하드 아부 나세르는
요르단에서 중국 전기차의 인기가
지난 2년 동안 크게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초부터 계속됐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지하드 아부 나세르 / JFZIC 자동차 부문 대표
"중국 전기차의 품질은
유럽, 미국, 동아시아 자동차에
필적할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가격도 매우 경쟁력이 있어서
중국 외 지역에서 제조된 전기차보다 저렴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요르단 사람들은
중국산 전기차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요르단 정부는 전기차를 소유할 때
세금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는 10%의 특별세가 부과되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55%,
연료 자동차는 95%가 부과됩니다.
요르단은 개인 소득에 비해
휘발유 가격이 너무 높아서
시민들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전기차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를 소유한 사이드 아메드씨는
자신의 차량에 큰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사이드 아메드 / 중국 전기차 소유자
"중국 전기차는 에너지가 효율적입니다.
저는 에너지 비용이 높은 나라에 살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는 경제적으로 많은 절약이 되고
환경친화적입니다."
한편 지난 5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이틀간 시가총액이
100조 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이날 주가 하락에는
테슬라의 독일 공장인 베를린 기가팩토리가
사보타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