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어스 CI.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 환경시설관리(EMC)가 '리뉴어스(renewus)'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가 리뉴어스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새 사명은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 우리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 회사는 올해를 혁신과 도약의 언년으로 삼고 산하 환경자회사에 통합 환경브랜드 '리(re)'를 적용하고 통합경영체계 실행을 추진한다.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건설사업, 물 공급사업 등 고부가가치 환경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소각사업 중 발생하는 폐열, 증기를 활용하는 폐에너지사업 비중을 늘려 매출 구조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업의 규모 확장과 함께 열분해유화사업, 폐기물 수집운반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사업 다각화도 병행한다.
모회사 SK에코프랜트와 AI(인공지능) 소각로, 스마트 하수처리 시스템, 폐기물 물류 플랫폼 '웨이블' 등 환경분야 혁신기술을 개발해 사업장에 적용한 기존 협업에 이어 환경기초시설 건설사업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통한 사업성·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권지훈 리뉴어스 대표이사는 "물 공급사업의 확장, 에너지사업 비중의 극대화를 통한 국내 환경산업에 영향력 강화와 더불어 순환경제를 선도해 리뉴어스의 실질적 가치를 증명하겠다"면서 "앞으로 'We Renew the Earth'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산업의 미래가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