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도발행위 강력히 규탄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추락
기시다 "고주파 탄도미사일 반복 발사, 용납 안돼"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실시한 지 15일 만이다.
합참은 이날 "오늘 오전 6시 53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고 알렸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일본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일본 방위성에도 포착됐다. 일본 언론 NHK는 "방위성에 따르면 북한에서 최소 1발의 탄도미사일이 발사 됐다"라며 "미사일은 최고 고도 약 100km로 650km 이상을 비행해 한반도 동쪽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 동해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기시다 총리가 '북한은 연초부터 고주파로 탄도미사일을 반복적으로 발사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은 물론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경계와 감시, 정보 수집에 힘쓰며 일본, 미국, 한국 등 관련국과 연계해 일본 국민의 안전과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합참은 이날 "오늘 오전 6시 53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발을 포착했다"고 알렸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일본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일본 방위성에도 포착됐다. 일본 언론 NHK는 "방위성에 따르면 북한에서 최소 1발의 탄도미사일이 발사 됐다"라며 "미사일은 최고 고도 약 100km로 650km 이상을 비행해 한반도 동쪽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 동해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기시다 총리가 '북한은 연초부터 고주파로 탄도미사일을 반복적으로 발사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은 물론 지역과 국제사회의 안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경계와 감시, 정보 수집에 힘쓰며 일본, 미국, 한국 등 관련국과 연계해 일본 국민의 안전과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