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한동훈에 ‘얍삽하다’며 연일 맹공
비례정당 선거운동 제한 공직선거법 헌법소원 청구
◆…조국 대표 페이스북에서 캡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연일 맹공을 퍼부었다.
조국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이 전날 유세 현장에서 "너무 억울하다. 저한테는 한 번도 기회를 준 적이 없다", "제게 아직까지 기회를 한 번도 안 주셨는데 제가 이렇게 사라지게 두실 겁니까",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게 있을 거다. 제가 100일도 안 됐다.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진 않지 않나" 등 지지를 호소하는 언론 보도를 공유했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한동훈이 부산에서 이런 말을 했다. 참 꼴짭하다. 누차 말했지만 사라지게 될 것이다"고 썼다.
조 대표는 몇 시간 후 페이스북에 다시 "한동훈의 '너무 억울' '저는 책임 없다' 변명에..'참 꼴잡하다'"는 글을 올리고(사진), '꼴잡하다'는 표준말로 '얍삽하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대표는 이날 비례 정당의 선거운동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역구 후보들이 맘껏 하는 선거운동을 비례후보만 내세운 정당들은 못 한다"며 그 사례로 유세차·공개연설·마이크 사용·로고송 금지 등 9가지를 들었다.
조 대표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병립형에서 준(準) 연동형 비례제로 바뀌었다"면서 "비례대표제도의 본질적 변화에 맞춰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규제도 개선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조국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이 전날 유세 현장에서 "너무 억울하다. 저한테는 한 번도 기회를 준 적이 없다", "제게 아직까지 기회를 한 번도 안 주셨는데 제가 이렇게 사라지게 두실 겁니까",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게 있을 거다. 제가 100일도 안 됐다.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진 않지 않나" 등 지지를 호소하는 언론 보도를 공유했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한동훈이 부산에서 이런 말을 했다. 참 꼴짭하다. 누차 말했지만 사라지게 될 것이다"고 썼다.
조 대표는 몇 시간 후 페이스북에 다시 "한동훈의 '너무 억울' '저는 책임 없다' 변명에..'참 꼴잡하다'"는 글을 올리고(사진), '꼴잡하다'는 표준말로 '얍삽하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대표는 이날 비례 정당의 선거운동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역구 후보들이 맘껏 하는 선거운동을 비례후보만 내세운 정당들은 못 한다"며 그 사례로 유세차·공개연설·마이크 사용·로고송 금지 등 9가지를 들었다.
조 대표는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부터 병립형에서 준(準) 연동형 비례제로 바뀌었다"면서 "비례대표제도의 본질적 변화에 맞춰 선거운동 방법에 대한 규제도 개선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