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뉴스]
여러분들에게 익숙한 이름인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는
한국의 대표 인터넷전문은행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이란
오프라인 점포 없이
온라인을 통해 영업하는 은행을 말합니다.
지난 4일
전사적자원관리(ERP) 업체인
더존비즈온이
국내 네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화된
'더존뱅크'를 설립할 예정인
더존비즈온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양의 기업 데이터와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 경쟁력을 통해
기존 은행이 확장하기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 포용 금융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기존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등급 자료가 없어
담보와 보증에 의존하는 등
이들에게 원활한 자금 공급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더존뱅크는
중소법인, 개인사업자, 소속 임직원 등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작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리, 한도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더존비즈온은
이미 인가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금융당국의 일정에 따라
인가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인사 신청은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빠르면 올해 6월에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금융당국의 심사 기간이
12개월에서 18개월 정도 걸리므로
이르면 2026년 승인을 목표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