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근성으로 대한민국 특권층 1% 밑에서 찬양
깜도 안되는 황교안은 대표놀이, 더 깜 안되는 한동훈은 대권놀이
국민의힘, 용산만 목메어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
날지 못하는 새로 또 전락하고 있는 게 아닌지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SNS).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믿고 그 사냥개가 되어 우리를 모질게 짓밟던 사람 데리고 와서 배알도 없이 그 밑에서 박수치는 게 그렇게도 좋더냐"라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을 직격했다.
'문재인 믿고 사냥개 되어 우리 짓밟던 애'라는 표현은 문재인 정부 초기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수사 책임자로 참여했던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한 것이라고 풀이된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그런 노예근성으로 어떻게 이 험한 세상을 살아 갈 수 있겠나. 자립, 자강할 생각은 털끝만치도 안 하고 새털같이 가벼운 세론(世論)따라 셀럽이 된 대한민국 특권층 1% 밑에서 찬양하며 사는 게 그렇게도 좋더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렇게는 살지 않는다. 내 힘으로 산다. 내 힘으로 살다가 안되면 그건 내 숙명이다. 호랑이는 굶주려도 풀은 먹지 않고 선비는 아무리 추워도 곁불은 쬐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과 당에 대한 홍 시장의 비판은 이날에만 벌써 두 번째다.
이날 몇 시간 전에도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 하다가 말아 먹었고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당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 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이 당은 명줄을 이어간 거다"라며 "우리가 야심차게 키운 이준석이도 성상납이란 어처구니 없는 누명을 씌워 쫒아 내고 용산만 목메어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이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70대가 넘는 노년층 지지에만 걸구(乞求)하는 정당이 미래가 있을까, 청년 정치를 외치면서 들어온 그 애들은 과연 그 역할을 해 왔을까? 이번 총선을 바라보면서 내가 30여 년 보낸 이 정당이 날지 못하는 새로 또 전락하고 있는 게 아닌지 참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문재인 믿고 사냥개 되어 우리 짓밟던 애'라는 표현은 문재인 정부 초기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 수사 책임자로 참여했던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한 것이라고 풀이된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그런 노예근성으로 어떻게 이 험한 세상을 살아 갈 수 있겠나. 자립, 자강할 생각은 털끝만치도 안 하고 새털같이 가벼운 세론(世論)따라 셀럽이 된 대한민국 특권층 1% 밑에서 찬양하며 사는 게 그렇게도 좋더냐"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렇게는 살지 않는다. 내 힘으로 산다. 내 힘으로 살다가 안되면 그건 내 숙명이다. 호랑이는 굶주려도 풀은 먹지 않고 선비는 아무리 추워도 곁불은 쬐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과 당에 대한 홍 시장의 비판은 이날에만 벌써 두 번째다.
이날 몇 시간 전에도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 당을 깜도 안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 하다가 말아 먹었고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당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 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이 당은 명줄을 이어간 거다"라며 "우리가 야심차게 키운 이준석이도 성상납이란 어처구니 없는 누명을 씌워 쫒아 내고 용산만 목메어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이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70대가 넘는 노년층 지지에만 걸구(乞求)하는 정당이 미래가 있을까, 청년 정치를 외치면서 들어온 그 애들은 과연 그 역할을 해 왔을까? 이번 총선을 바라보면서 내가 30여 년 보낸 이 정당이 날지 못하는 새로 또 전락하고 있는 게 아닌지 참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