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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급등할 것이라는 상당수 분석가의 예상과 달리 조정을 받는 가운데 동반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던 도지코인도 거래량이 15% 감소하는 등 움직임이 둔화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지코인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의 15% 가까이 감소했고 가격 측면에서도 지난주 4% 상승에 그치면서 하락 장에서 매수에 나섰던 일부 보유자들은 반감기 이후 이익을 실현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14시 현재 도지코인은 0.1618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와 분석가들은 도지코인을 포함한 밈 코인도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급등 랠리에 맞춰 동반 급등을 예상했지만, 이러한 움직임은 지연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도지코인이 1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고 극단적으로 최대 2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현재 횡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행히 추락하지는 않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거래량의 증가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로 도지코인의 잠재적인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분석가들의 예상대로 이달 말까지 1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지만, 커뮤니티의 기대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에 호응해 0.150달러 저항대 위에서 상승을 위한 시도도 계속 나타나고 있으나 0.170 달러 저항 구역을 돌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시장 상황을 보면 0.1280달러 지지대에서 회복에 나서 0.1500달러 수준과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4시간)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4시간 차트상 0.170달러의 저항선에 형성되는 주요 약세 추세선이 자리하고 있어서 이를 안정적으로 돌파해야 새로운 강세 모멘텀이 형성되면서 급등 랠 리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