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바스칸바이오제약 방문 수출 현장 지원
◆…이석문 세관장(왼쪽)이 CEO용 관세행정 체크리스트를 바스칸바이오제약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서울본부세관은 이석문 세관장이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의약·화장품 수출초보기업 바스칸바이오제약을 방문해 맞춤 관세행정 상담을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역동적 경제를 위해 기관장이 직접 다양한 산업현장을 찾아 수출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바스칸바이오제약은 1986년에 설립된 의약·화장품 전문 제조업체로서, 작년 매출 304억원을 달성하고 북미에 4만달러를 수출한 중소기업이다. 또한 회사는 재작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요가 많은 화장품을 위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날 이 세관장은 기업 CEO를 만나 FTA, 관세환급,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관세행정 정보를 안내했다. 이후 업체와 가진 간담회에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신시장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세관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센터' 등을 통해 수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펼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