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다세대주택서 화재…40대 母 사망·10대 자녀 2명 중상

송파구 빌라서 화재…1명 시망·2명 중상

서울시 송파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어머니가 숨지고 10대 자녀 2명이 중상을 입었다.

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 날인 6일 오후 11시 45분께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4층짜리 다세대 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1시간 30분 만인 7일 오전 1시 23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불로 4층에 거주하던 40대 여성 A 씨가 숨지고 A 씨의 자녀인 10대 남매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