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의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보안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인 전경훈 사장의 환영사와 함께,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김태수 상무의 기조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에는 미국 뉴욕대학교의 브렌든 돌란 가빗 교수, 카이스트의 윤인수 교수, 포스텍의 박상돈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세션 구성을 다채롭게 하여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들의 연구 내용, 삼성리서치의 주요 연구 성과와 사업부의 보안 활동, AI를 활용한 보안 취약점 조기 발견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소개할 계획이다.
보안 체험존도 마련돼 AI 보안 기술 시연과 현장 체험이 가능하다. AI 도구를 활용한 취약점 탐지, 해킹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
전경훈 사장은 "AI 기술은 보안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포럼은 보안 기술의 미래와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을 논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