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비뇨의학과 한병규 원장, 'WCET'서 전립선비대증 리줌 강연

퍼펙트비뇨의학과 한병규 원장이 비뇨의학과 국제 학술대회 WCET 2024(World Congress of Endourology and Uro-Technology 2024)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으로 각광받는 '리줌 시술'를 주제로 전 세계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퍼펙트비뇨의학과는 세계내비뇨기학회 주최 WCET가 올해로 41회를 맞아 12~16일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약 3000명 이상의 세계적인 비뇨의학과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지견을 나누는 국제 학술행사로 올해는 전립선비대증, 신장암, 로봇수술, 레이저 수술 등 비뇨의학 전문 질환에 관한 특별 세션이 마련됐으며 약 100명의 전 세계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강연자로 나선다. 서울 강남 퍼펙트비뇨의학과는 전립선비대증 수술과 진료에 전문성을 인정받아 개막 둘째 날 전립선비대증 부문의 좌장을 맡았으며 한 원장은 리줌 시술을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섰다.

퍼펙트비뇨의학과는 "리줌 시술은 수증기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제거함으로써 소변의 흐름을 개선시키는 치료방법으로 30~80cc 크기의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 치료효과가 탁월하고 성기능 보전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시술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작년에 리줌 시술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한 원장은 리줌 시술의 권위자로 꼽히는 케네스 골드버그(Kenneth Goldberg, M.D.) 교수에게 시술방법 등 직접 전수받은 내용을 전 세계 비뇨기의학과 전문의에게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에서도 전문의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며 한 원장은 리줌 시술을 시행할 때의 주의사항 및 노하우를 자세하게 설명했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한 원장은 "41회를 맞은 WCET 학술대회를 통해 전 세계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실전 경험과 연구를 통해 역량을 키워야만 전립선비대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리줌 시술, 홀렙 수술 등 가장 효과적인 환자 맞춤형 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