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 사진=한지아 의원 블러그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소모적 정쟁을 중단하고 통합과 화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오늘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등 야권 정치인들은 끝끝내 불참했다"라며 "특히 누구보다 국민통합에 앞장서야 할 국회의장의 불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국회 운영도 민주당에 편향되고 의회 민주주의를 훼손했는데 모두가 함께해야 할 국가적 행사에까지 불참하는 부적절한 처사를 보였다"라고 지적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등 야당 역시 나라의 빛을 되찾은 기쁜 날인 오늘까지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적 선동에 여념이 없다"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과 민주당 등 야당의 무책임한 태도에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퇴색되는 건 아닌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한탄했다.
한 수석대변인은 "나라의 독립을 이룬 날을 기념하고 국민통합의 정신을 이어가야 하는 오늘만은 소모적 정쟁이 있어서는 안된다"라며 "이제라도 소모적 정쟁은 내려놓고 자유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며 통합과 화합의 행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