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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최근 시장 변동성 속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150달러(20만원)까지 상승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명한 가상화폐 전문가이자 거래자이기도 한 자이프(Xaif)는 현재 차트상 XRP에 강세 대칭 삼각형 패턴이 형성되고 있어 예상을 뛰어넘는 돌파를 준비하고 있으며 150달러(20만원)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XRP가 2017년 현재까지의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이후 뚜렷한 움직임을 목격하지 못했지만, 분석가들은 현재 진행 중인 강세 주기에서 비슷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강세 대칭 삼각 패턴은 저점을 연결하는 상승 선과 고점을 연결하는 하락 선이 수렴할 때 등장하는 패턴으로 상승 또는 하락의 잠재적 돌파가 발생하기 전에 통합(조정) 단계에 있음을 시사한다.
자이프는 현재 움직임에서 리플이 상승하는 임박한 대규모 돌파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는 향후 며칠 동안 강력한 움직임으로 변화할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강조하면서 돌파(랠리) 목표가를 향후 6개월 동안 150달러로 제시했다.
그의 이러한 과감한 예측은 상당수 분석가의 소극적인 전망과 대비되면서 리플 커뮤니티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엄청난 가격 변동성을 수반하는 가상화폐의 특성을 고려해도 너무나 대담한 목표이기 때문이다.
현재 리플의 움직임은 0.5650달러의 지원범위와 0.6450달러 저항 사이에서 상승 추세로 안정화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지선인 0.5650달러 추세선 아래로 하락하면 부정적인 추세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저항선인 0.6450달러를 상향 돌파한다면 본격적인 강세로 추세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
하여튼 150달러 선으로의 움직임이 임박했든 아니든 강세로 전환할 준비는 마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또 다른 가상화폐 분석가인 피아트리크는 "상황이 어찌 되었든 리플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리플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과 벌인 법정공방에서 상당 부분 패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 낙관론이 확산하는 고무적인 상황이 전개되면서 지난 이틀간 강한 상승 조짐을 보였다.
분석가는 "이 기간 리플이 0.57달러에서 0.65달러 사이에서 변동하고 있다"라며 "저항 수준을 극복할 수 있다면 새로운 사상 최고치로 치솟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