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가까운 시일 내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사진 로이터>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 수잔 콜린스가 금리 인하를 가까운 시일 내에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내달 연준의 피벗을 시사하고 나섰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콜린스 총재는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꽤 많이 감소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이는 우리가 맞는 궤도에 있다는 것과 고용시장이 전반적으로 건강하다는 확신을 줬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까운 시일에 완화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콜린스 총재는 이날 인터뷰에서 "다른 통화정책 기조에서 그랬던 것처럼 점진적이고 체계적인 속도가 적절하다"며 "고용시장의 건강함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시장은 23일(현지시간) 와이오밍에서 열리는 잭슨홀 미팅의 파월 의장 연설을 앞두고 내달 금리 인하를 확신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선물시장은 이제 9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65.5%, 50bp 인하 가능성은 34.5%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