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플라이프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선수금 3000억 돌파"

더피플라이프가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통해 최근 선수금 규모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더피플라이프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선수금 1000억원을 돌파했고 2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하며 2022년 2000억 원을 넘겼으며 올해 3000억원대를 달성하게 됐다.

회사측은 "이 같은 행보는 자연스레 높은 재무 안정성으로 귀결되는데 작년 말 기준으로 지난 2022년 29억원 대비 1719% 증가한 532억원의 현금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금 여력을 바탕으로 판매채널 확대, 서비스에 대한 재투자 등 유기적인 성장 사이클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도 증가세로 지난 2020년 55억원이었던 더피플라이프의 영업수익은 2021년 65억원, 2022년 90억원으로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94억원을 기록했다.

창업주인 차용섭 회장은 소통과 도전을 강조하며 자유로운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협력 업체와의 유대를 강조해왔으며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상조산업협회를 이끌어 상조산업의 안정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어 지난해 취임한 더피플라이프의 차성곤 대표는 상조문화의 전 연령화를 지향하며 상조·멤버십 서비스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방대한 토탈라이프케어 사이클을 구축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차 대표는 "앞으로도 삶에 가치를 더하는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람을 연구하는 문화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