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신규직원 양성학교 제3기 교육생 50명 내외 모집
실무교육-인턴-세무사 매칭 '원스톱' 제공.. 사후관리까지
◆…제3기 신규직원양성학교 모집 포스터(세무사회 제공).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4일부터 9일까지 교육부터 취업까지 책임지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3기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한국세무사회가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난을 해결하고, 세무사 사무소에는 인재를 공급하기 위한 실무중심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구직 중인 자 및 대학 졸업예정자로 교육과정 수료 후 세무사 사무소에서 즉시 근무가 가능한 청년이다.
먼저 이달 26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이론수업이 진행된다. 해당기간 동안 신규직원 양성학교 교육생들은 숙련된 세무사무원을 목표로 세무사회가 주도하는 전문 직업교육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그 이후에는 세무사 사무소에서 1개월간의 인턴과정을 거쳐 인턴 수료 후 세무사 사무소 채용까지 이어지는 등 신규직원 양성 프로그램은 총 3개월이 소요된다.
또한 해당 교육과정의 수료생은 세무사 사무소 취업 시 우대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한국세무사회 사무직원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각 1부씩 이메일(포스터 참조)로 접수하면 된다. 세무사회의 서류심사를 마친 후 선발결과는 오는 19일에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수강료는 60만원이다.
신규직원 양성학교 3기 교육과정이 끝나더라도 세무사회에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세무사회는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세무사 사무소에 교육생 및 수료생들의 프로필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매칭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재이 회장은 "9월 26일에 개강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3기 역시 구직 중인 청년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고, 회원 사무소에는 전문성 있고 열정적인 직원을 맞이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60년간 세무사 사업현장에서 회원들이 가장 해결하길 열망하는 직원 구직난 문제를 풀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내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신규직원 양성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세무사회 회원지원팀(02-521-9457)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