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 전통시장·복지시설 방문해 민생 살펴

"민생 현장 방문해 실물경기 체감하고, 복지세정 실천 노력할 것"

10일 서울지방국세청은 정재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문해 민생 현황을 살펴보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정재수 청장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영천시장'에 방문해 전통시장의 체감경기를 살피고, 과일과 고기 등을 직접 구매하는 등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어 정 청장은 상인회 사무실에서 상인회 간부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계속되는 무더위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같은 날 은평구에 위치한 해제가정 아동 돌봄시설 '성모의 집'에도 방문한 정 청장은 시장 등에서 구매한 후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보호시설을 둘러보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재수 청장은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실물경기를 직접 체감하고, 내실있는 세정지원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하겠다"며 "사회·경제적 약자를 지원하는 복지세정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