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전람 제공
한국전람이 오는 21~22일 서울 코엑스에서 해외유학박람회와 해외이민투자박람회 2024 추계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92년 시작돼 올해 32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24개국, 약 400개 기관·학교·컨설턴트 등 전문가와 대사관, 문화원, 국가기관, 한국유학협회, 한국이주협회 등이 참여한다.
이번 유학박람회에서는 각 국가의 유학 프로그램, 비자 정책,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교육과 체류 옵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국가의 공식 기관들이 참여하는 대사관 세미나, 호주와 일본 유학·입시 설명회, 유학생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동문(알럼나이) 세미나와 북토크 등으로 구성된다.
대사관 세미나에선 스위스의 고등교육, 미국의 학생 비자, 캐나다의 유학 환경, 아일랜드의 워킹 홀리데이 등 각 국가에 특화된 주제를 다룬다. 각 국가 기관의 설명으로 이뤄지며 호주, 프랑스, 뉴질랜드 등 다양한 국가의 유학 과정 및 취업, IELTS 시험 준비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유학과 이민 전문가 세미나에선 호주의 경우 어학연수, 장학금, 워킹홀리데이, 유학후 이민, 명문대입시, 간호·약대 입학설명회 등이 이뤄지며 일본은 사단법인한일협회와 해외교육사업단이 준비한 일본유학시험, 중·고등학교, 취업설명회, 국내 국제학교인 인천송도 국제학교 입시, 입학, ACT국제전형, 미교육부 진로진학테스트, 네이버지식인 태양신 말랑이의 해외입시 등이 예정됐다.
영국은 약대, 의대, 토플, GRE 등으로 구성되고 캐나다는 자녀무상교육, 이민, 캐나다 치과 보조사(CDA), 캐나다 입시와 조기유학 설명회가 계획됐으며 젠지글로벌아카데미의 e스포츠 활용 미국 대학 입학 전략 세미나도 진행된다.
이민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의 영주권 취득 방법을 비롯해 NIW(국가 이익 면제), 투자 이민, 스타트업 비자, 창업 이민 등 다양한 경로에 대한 설명이 제공된다. 미국 투자 이민과 비숙련공 이민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이주와 영주권, 시민권 취득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특별 이벤트로 '유학Talk 이민 Talk' 이벤트장에서 유학경험자, 동문(Alumni 알럼나이)과 이민경험자, 인플루언서가 참여하여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북토크로 박은정 작가의 '아이와 간다면, 캐나다', 김윤정의 영국과 일본 여행과 한달살기의 경험, 표신혜 Sydney Fortowsky(University of Saskatchewan & University of Regina, 배우·모델·성우)의 캐나다대학과 유학이야기, 신혁수(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한국이스포츠협회 글로벌사업개발팀)의 캐나다 유학과 스포츠커리어 이야기, 강유리(Ottawa Glebe Collegiate Institute/ Carleton University)의 캐나다 유학톺아보기, 양현주(Selkirk College Accountant)의 캐나다 유학과 현지취업경험담, 박지나(George Brown College)의 토론토에서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등이 준비됐다.
박람회에는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람 해외유학박람회&해외이민투자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