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23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77.81원으로 2.7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점진적인 금리인하 입장과 트럼프 리스크, 유로화의 약세 등에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연준위원들의 점진적인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발언으로 시장금리는 높게 유지됐다. 여기에 트럼프 대선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소식 등이 연준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높이며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달러에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둔화와 성장에 대한 우려 등을 내비친 점이 금리인하 폭 확대에 대한 기대를 강화시키며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예상하나 대외 불확실성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은 제한될 듯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